마음 완전 이해돼요... 탈색 처음 해보면 가격도 걱정되고, 몇 번 해야 하냐에 따라 예산 폭탄이 될 수 있어서 불안한 게 당연해요.
지금 상태를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.
♀️ 현재 상황 요약
기장: 중단발
과거 염색: 작년 흑발 덮은 머리
현재 목표: 염색 없이 탈색만 하고 싶음
걱정: 몇 번 해야 할지 모름 + 1회 10만 원 → 너무 비쌈 ㅠ
“흑발 덮은 머리”는 탈색이 힘든 이유
흑발은 염료 입자가 커서, 일반 갈색 염색보다 훨씬 더 잘 안 빠져요.
→ 특히 시중 흑발(염색약)은 청록+파랑+보라 계열의 색소가 남아서 탈색을 해도 녹끼, 붉은기, 탁한 색이 나올 수 있어요.
탈색 몇 번 해야 할까?
목표 밝기 | 탈색 횟수 예측 | 참고 |
노란기 도는 밝은 갈색 (레벨 8~9) | 2회 (빠르면 1.5회) | 흑발 제거 + 밝은 톤까지 빼려면 기본 2회 필요 |
백모 or 하얀금발 수준 (레벨 10 이상) | 3~4회 이상 | 흑발 이력 있는 경우 매우 어려움 |
염색 없이 탈색만 할 경우, 최소 2번은 해야 '탈색한 티'가 나요.
1회만 하면 ‘살짝 어두운 오렌지 갈색’ 정도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요.
비용 계산 현실적으로
10만 원이 1회 기준이라면,
횟수 | 예상 총 비용 |
1회 | 10만 원 |
2회 | 20만 원 |
3회 | 30만 원... |
하지만 이건 ‘살롱 기준’이고, 샵마다 달라요.
대안 (예산 줄이기 방법)
탈색 1회만 하고 색소 제거 샴푸 사용
ex) 블랙 샴푸, 클렌징 샴푸 → 염료 빼는 데 도움
부분 탈색 or 옴브레 탈색
뿌리는 그대로 두고, 아래만 탈색 → 가격 절감
로컬 미용실 or 뷰티 학원 모델로 가보기
탈색 모델 구하는 경우 무료 or 5만 원 이하 가능
셀프 탈색 (단, 초보에겐 진심 비추..)
집에서 하면 2회 약 + 크리닉 + 장갑 등 사면 결국 5~7만 원도 나감 + 머릿결 대참사 날 확률 높음
✨ 요약
항목 | 내용 |
흑발 위 탈색 | 보통 2~3회 필요, 1회론 한계 있음 |
1회 10만 원 | 맞음 (일반 샵 기준), 추가 시 가격 올라감 |
최소 예상 비용 | 20만 원 (2회 탈색 기준) |
예산 아낄 방법 | 패키지, 모델, 부분 탈색, 색소 제거 샴푸 등 활용 |